□ 방송일시 : 2025년 6월 13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심승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심승혁 :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심승혁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사망률이 높은 부인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여성암 중 사망률 1위인 난소암.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5.9%로 전체 암 환자 생존율보다 낮은 편인데, 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난소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유전성 유방암의 발병 원인인 BRCA 유전자의 변이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산 경험이 없거나 비만, 그리고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소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심승혁 : 난소암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아랫배가 더부룩한 정도의 흔하고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3기나 4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서 치료도 쉽지 않아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난소암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난소암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부인암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3천 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환자의 대부분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50%도 되지 않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울까요? 난소암이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난소의 위치 때문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난소는 대장 아래쪽 골반의 자궁 옆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암이 꽤 진행된 뒤에야 복수를 동반...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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